노령견 돌봄.
노령견과 질병관리 : 소화기관 관리
노령견의 소화기관 관리는 일반적인 강아지의 관리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노령견의 관리에서 소화기관에 대한 관리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흔한 파보바이러스성 장염은 이미 나이가 들면 오히려 면역력이 충분해져서 파보로 죽을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심각성은 덜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사와 토하는 증상이 심해지면, 결국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견주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몇 가지 문제가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만 좀 다뤄보겠습니다.
소장내 박테리아 과증식(SIBO)
사람으로 따지면 이 병은 과민성 장증후군의 일종입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 여성은 7~24%, 남성은 5~19%의 유병률이 보고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남자가 7.1%, 여자가 6.0%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사람에게서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소장내 박테리아 과증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연구 결과가 애매하지만, 최소한으로 잡아도 36%이고 일반적으로는 절반이 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장내 박테리아 과증식의 비율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진단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경우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소장에서 소장액을 뽑아내서 배양을 하고 배양결과에 따라서 세균이 많으면 소장내 박테리아 과증식이라고 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결과가 부정확할 수도 있으며, 진단자체가 어렵다면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동물병원에서는 진단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못하고 대개는 증상을 없애주는 치료만 하기 때문에 이 질병의 유병률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강아지에서는 소장액을 얻어서 배양하여 10⁵cfu/mL 이면 소장내 박테리아 과증식으로 판단했지만, 그 이후에 건강한 강아지도 이 정도의 박테리아가 있다고 보고된 이후에 이러한 시험이 각 실험실마다 결과가 다를 수가 있어 각 실험실 기준에 맞춰서 평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외에도 혈중의 엽산(folic acid)이나, 코발아민(비타민 B12)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민감도와 특이성이 낮은 방법입니다.
위험인자
저먼 세퍼트는 SIBO에 잘 걸릴 수 있는 유전적인 소양이 있습니다. 변의 IgA 항체가 부족하거나, 혹은 췌장의 효소가 부족할 경우에도 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외에도 사육장 혹은 보호소에 있는 개중에서는 비글, 푸들, 저먼 세퍼트, 요크셔 테리어들이 더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법
치료법은 소화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소화율
우선 건조 중량 기준으로 소화율이 높은 단백질 (87% 이상의 소화율)과 지방 (90% 이상의 소화율)과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을 먹이는 것입니다. 또한 지방은 12~15% 정도가 적절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당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유당이 없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우유나 유제품은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방
대개 이러한 상태에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줘서 장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함량을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은 오히려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에너지 밀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중간 수준 즉, Kg 당 에너지가 3500 ~ 4000kcal 수준이며 지방은 12~15% 정도 포함된 사료를 먹이다가, 지방함량이 더 높여도 문제가 되지 않으면 약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사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많으면 에너지 밀도가 낮아지고, 낮으면 장내 세균총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인이 잘 관리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 자체가 많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이면 좋지 않지만, 적절하게(사료의 1%) 먹일 경우에는 장내의 유익균의 증식을 돕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결과가 개를 대상으로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므로 효과에 대해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무해하다면 어차피 식이섬유를 넣어주는 것이 바람직해서 적은 양은 먹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는 편입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또한 분해되면 사람과 달리 길이가 짧은 유기산으로 변하게 되고 이 유기산이 장내세포의 에너지원이 되기도 하므로 일부 사료는 FOS를 넣어주는 대신 유기산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또 생각해야 할 성분은 MOS라는 만난올리고당입니다. 만난올리고당은 사람에게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당이지만, 가축에게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장내에서 병원성 균에 결합하여 이 균이 장의 표면에서 군락을 이루지 못하고 변으로 빠져나가게 만드는 독특한 성질이 있어서 적은 양을 사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리
만약 소장내 박테리아과증식이 거의 확실해 보이면 균에 따라서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하지만, 균이 발견되지 않으면, 테트라사이크린이나, 타일로신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먹이를 줄 때는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는 소량씩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SIBO는 사료를 잘 선택하고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잘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BD (염증성 장질환)
장은 인체의 면역세포의 70%가 모여 있는 면역기관의 하나입니다. 특히 아래 그림과 같이 많은 면역세포가 직접 관여하고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의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을 동반한다는 것이 특징인 병입니다. 이 병은 진단도 어렵고 고치기도 어렵습니다. 강아지에서는 많은 연구가 되저 있지 않지만 사람에게서는 이제 많은 연구가 되었는데, 사람에게서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나눌 수가 있고, 염증성장질환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면역반응 조절이상이 중요한 병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염증 성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시토카인이나 세포들이 밝혀지면서 장내 염증과 관련된 특정 분자나 경로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수많은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되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에서 고려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항 종양괴사 인자(anti-tumor Necrosis Factor, 항 TNF)제제를 포함하는 염증성시토카인억제제, 항 염증성시토카인, 세포부착 방해인자, T세포 활성화 방해제제, 면역촉진제, 유전자치료,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을 간단히 요약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TNF를 억제하기 위한 항체제제 (항TNF 제제)가 널리 또한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됩니다. 어차피 이 치료제가 노견용으로 개발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하므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생산단가등을 고려했을 때 아마도 쉽게 개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노령견에서 염증성 장질환은 사람처럼 적극적으로 치료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서 얻는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사람에게서 궤양성 대장염과 클론병은 원인은 다르지만 치료법은 거의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Th1,Th2,Th17에 대한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치료법은 일부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치료법
장에 자극이 되지 않는 식사
크론병환자들은 무잔사식이라고 해서 변의 양을 줄여줄 수 있고, 소화율은 높은 식사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개들도 IBD에 걸릴 경우에는 이와 같이 가능하면 소화가 아주 잘되고 대변의 양은 줄여줄 수 있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산균과 식이섬유
장관면역에서 유산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유산균이 분명히 도움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최근들어 장내 세균이 숙주의 호르몬을 조절하여, 박테리아가 살기에 유익한 환경으로 만든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내 유산균조차도 숙주의 면역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로 유산균을 이용해서 IBD를 치료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큰 효과는 없지만, 그대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프락토올리고당과 MOS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역증강제
일반적인 면역증강제는 대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염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면역균형을 잡아주는 면역증강제 (고활성의 베타글루칸의 일부가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를 사용하면 증상이 좀 개선되는 것을 임상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델동물인 마우스를 제외하고 반려동물에서 충분한 연구가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약물 치료
약물치료에는 사람에게서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그리고 TNF 저해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먼저 사용하고, 그 다음에 증상이 심해지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으며, 아직 동물에게는 TNF 저해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췌장염
췌장염은 혈액검사로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췌장에서는 다양한 소화액이 나오고 효소가 나오기 때문에 췌장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급성 췌장염은 촌각을 다투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설사
설사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설사의 원인이 여러 가지라서 설사가 반복되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성 설사라고 하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치료제와 보조제들이 있지만, 설사에 좋다고 하는 성분들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장에 좋다고 하는 많은 제품의 성분은 보통 유산균입니다. 하지만 유산균도 사실은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쉽게 고온에서 안정한 유산균과 그렇지 않은 유산균으로 나눠야 합니다. 왜 이것이 중요하냐면, 많은 제품은 유산균을 넣었지만, 넣은 후에 그 안정성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몇 제품은 열안전성이 매우 낮은데, 이러한 균을 이용해서 알약을 만들면 이 과정에서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사실 균이 거의 죽습니다. 몇몇 제품이 알약으로 만들어지면 가루형태보다 활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안정성이 높은 유익균은 엔테로박테리움 페시움 균입니다. 그래서 많은 제품은 이 균을 사용합니다. 불행히도 국내의 제품 중에서는 이 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에는 이 균이 가장 일반적으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균 자체로는 비피더스 균도 좋습니다. 비피더스 균을 섭취할 경우에는 가능하면 장용 코팅이 되어 있어서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의 위산은 사람의 위산보다 훨씬 강해서 더 많은 유익균들이 죽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산업용 비피더스 균의 경우에 임상시험결과가 나빠서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몸에 유용한 유전자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고초균은 보통은 포자로 넣어야 활성을 가집니다. 그런데 포자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기술자체가 어렵지는 않은데 저가로 만들면서 이러한 것을 그렇게 철저히 지키지 않습니다.
또한 많은 유산균의 종이 같다고 해서 기능이 같은 것은 아니고, 현재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는 균들이 분리되어 제품화가 되고 있습니다.
FOS (프락토올리고당)
FOS는 이미 여러번 언급했듯이 유익균의 먹이가 되지만, 유해균은 이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이섬유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 식이섬유는 분해가 되는 식이섬유라서 변비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만, 프락토올리고당을 많이 먹으면 균이 이상증식해서 설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이 분해되서 만들어지는 분자량이 작은 유기산은 장내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MOS (만난올리고당)
MOS도 여러번 언급했듯이 유해균에 붙어서 이 균이 장벽에 붙어서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식이섬유이며, 이 식이섬유도 역시 분해가 잘되는 것이라서 변비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MOS의 제조사에서 이를 개선한 Actigen 이라는 제품을 추가로 개발했습니다.
흡착제
- 활성탄
보통 활성탄은 숯을 고온에서 가열해서 만드는데, 활성탄은 흡착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장내 균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몽모릴로나이트
몽모릴로나이트는 토양의 이름입니다. 점토 중에서 가장 입자 크기가 작으며, 그 만큼 흡착력이 뛰어납니다. 이 성분도 설사의 치료에 넣기도 합니다.
장건강을 위한 제품 선택시 유의사항
많은 유산균 제품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산균 제품은 일부 설사에 좋다고는 하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아서 다양한 성분으로 장내환경을 복원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유산균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사람으로 비교한다면, 사람의 장내에는 균이 약 100조마리, 양으로는 1kg 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먹는 유산균의 양은 이에 비하면 너무나 작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0억마리라고 가정해도 사람의 몸 안에는 만배가 넘는 균이 있기 때문에 열대우림에 나무 몇 그루 심는다고 그 나무로 인하여 열대우림이 복원되지 않듯이 유산균제품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 이상을 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유산균과 함께,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FOS와 MOS를 같이 포함하는 제품이 더 우수한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장내에 있는 유익균을 증식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제품은 장내의 유익균이 아닌 다른 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균을 사용할 경우에는 그러한 균을 먹어온 경험이 있는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일부는 토양에서 유래한 균이나 광합성 세균을 제품화하기도 하는데,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이러한 제품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료법은 엄격하게 사료에 넣은 수 있는 균을 정해놓았습니다. 이것을 벗어나서 사료에 첨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제품은 면역증강제로 키토산과 베타글루칸을 넣기도 합니다. 키토산은 활성이 약한 면역증강제로 암환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면역증강제 시장에서 인기가 없고 베타글루칸이 주요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타글루칸은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리나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면역증강효과가 거의 없으며 식이섬유역할을 합니다. 이런 것은 설사 포함되었다고 해도 면역을 올린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효모유래 베타글루칸이 조금 더 낫기는 합니다. 버섯유래의 베타글루칸은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서 효모유래제품보다 활성이 낮은 것부터 효모유래 제품보다 활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제품의 성분이 사람이나, 가축에서 얼마나 사용되는가를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유산균의 숫자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입니다. 아직 프로박테리아중에서 안정성이 확립되고 효능도 검증된 유산균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피더스 유산균만 해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장내 유산균과 달리 산업용 유산균은 배양할 때 식이섬유가 아니라 단당류를 사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위험한 것은 일부 프로박테리아 제품은 실제로는 장내세균이 아닌, 광합성 세균이라거나 토양미생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고 오히려 효과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검증된 주장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