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글루칸은 다 같은가?
베타글루칸이란,
베타글루칸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포도당과 포도당이 베타결합으로 연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구조를 너무 신경써서 알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보리나 귀리등의 곡물에도 들어있고, 효모, 박테리아의 세포벽에도 들어있고, 무엇보다 버섯의 세포벽에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서로 특징이 상당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보리나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거의 면역활성이 없고, 효모나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면역활성이 뛰어납니다.
효모와 버섯 제품은 사실 베타글루칸으로 분류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효모의 베타글루칸은 베타글루칸이 맞지만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포도당이 다른 당으로 치환된 비율이 너무 높아서 베타글리칸으로 불려야 할 정도로 구조가 상당히 다릅니다.
베타글루칸은 제조사마다 제품의 품질을 비롯하여 면역활성이 전혀다릅니다.

버섯유래 베타글루칸은 저희는 활성을 기준으로 5단계로 나눕니다.
이 중 5세대 베타글루칸과 1세대 베타글루칸은 활성이 약 1000배 이상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의 저가의 베타글루칸은 1세대나 2세대 제품이고 3세대 제품은 고가의 버섯 베타글루칸 제품에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4세대 베타글루칸이 되면서 활성이 더 높아지고, 5세대 제품이 되면 염증억제도 되고 고활성 베타글루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왜 베타글루칸의 활성이 다 다른가?
베타글루칸은 한 마디로 말하면 그물 구조로 서로 얽혀 있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면역세포가 이것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면역세포가 감지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려야하고, 또한 구조도 적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버섯의 종류마다 추출한 베타글루칸의 활성이 조금씩은 다 다르고 가공 방법에 따라서도 활성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야 활성이 높은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타깝게도 높은 고활성의 베타글루칸을 얻기 위해서 수 없이 많은 활성시험을 해야 하고, 동물시험에서 검증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베타글루칸이 있으니까, 버섯을 분쇄하거나, 열수 추출, 혹은 산/알칼리 추출하는 대부분의 회사의 베타글루칸과 토고앤발토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전혀 다른 베타글루칸입니다.
왜 베타글루칸이 면역 활성을 가지고 있는가?
베타글루칸이 면역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그저 우연히 그런 물질을 발견해서 사용하는가 보다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고 진화론적으로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주로 버섯이나 효모에서 추출하며, 버섯은 분류학적으로 균에 속하고 인간의 면역계는 몸안에 균이 침입하면 이것을 인지하고 바로 면역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즉 인체의 면역계는 베타글루칸을 감지하는 매우 민감한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조금만 섭취해도 면역계가 이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활성이 종종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염증반응을 최대한 억제하는 베타글루칸을 만드는 것이 베타글루칸 제조의 가장 어려운 기술입니다.
베타글루칸 어떻게 비교해야 하나?
베타글루칸의 활성을 측정하는 것도 어렵지만, 특정제품과 비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서는 저희는 2가지를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면역증강제가 제품이 사람용으로 판매되는가?
사실 베타글루칸 제품은 사람이 먹는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 인정을 받은 제품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사실 이것은 그렇게 중요한 판단기준은 아닌데, 다만 보리나, 귀리의 베타글루칸은 면역증강용으로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보리나 귀리 등의 곡물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은 이 기준에 합당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이 중요한 이유는 가축용이나 반려동물용 제품 중에는 종종 사람에게 허용되지 않는 물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을 비교할 때는 큰 의미가 없지만, 다른 면역증강제와 비교할 때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2. 가축(특히 돼지) 의 면역증강제로 판매되는가
사람에게 판매되는 제품이 가축에게도 판매가 된다면 이 제품은 효과와 경제성을 같이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에게만 판매되고 가축에게는 판매되지 않는 물질은 가격이 비싸거나, 효과가 약하거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토고앤발토에 들어있는 면역증강성분은 당연히 가축에서 부터 먼저 사용되었고, 그 효과를 확인한 이후에 반려동물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